영화 탄생 120년! 현대인의 무의식과 상상력이 집약된 현장을 가다
뤼미에르부터 우디 앨런까지 거장 감독과 만나는 영화인문학,
영화에서 끌어올린 사유의 힘으로 욕망의 역사를 읽는다!
가장 아름다우면서 가장 폭발력 있는 대중예술, 영화는 우리의 꿈을 담고 우리 자신의 억압된 욕망을 발산한다. 이제 보는 영화를 넘어 영화를 제대로 읽어야 할 때다. 혁명의 꿈을 담은 몽타주 영화, 집단무의식을 드러낸 표현주의와 자본주의 희비극을 연기한 찰리 채플린을 시작으로 영화는 네오리얼리즘과 누벨바그, 초현실주의를 거치면서 인간의 욕망과 불안한 영혼을 기록하기 시작한다. 내 안의 괴물을 끄집어내는 히치콕, 예민한 현대 도시인의 자화상을 그린 우디 앨런, 영상시를 탄생시킨 타르코프스키…
영화에서 끌어올린 사유의 힘을 통해 나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보고, 또한 우리 시대의 희망을 찾아 나선다. 『씨네샹떼』 독자는 영화를 이전과는 다른 눈과 머리로 새롭게 감상하게 될 것이다.
북트레일러 보러가기 : https://youtu.be/ysHqYHWe54k